[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몽촌토성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형 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여름방학 <꿈마을디자인연구소 - 유리구슬 속 고대이야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역사와 더불어 과학·미술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꿈마을디자인연구소 - 유리구슬 속 고대이야기>는 7월 29일(화)부터 8월 1일(금) 1일 2회로 운영하여 총 6회로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꿈마을디자인연구소 - 유리구슬 속 고대이야기>는 고대 장신구 유물과 유리구슬을 주요소재로 하여, 삼국시대 및 한성백제시대의 의생활에 대한 시청각 학습 이후, 전시실에서 구슬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그와 관련하여 구슬팔찌와 매듭팔찌를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 교육을 통해 삼국시대 및 백제시대 장신구(구슬유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협동하여 구슬팔찌만들기를 완성함으로써 창의적·감성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백제생활문화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학습하고, ‘고대 장신구와 유리구슬 유물’을 통해 고대의 유리 제작과 교역, 백제인의 의생활 등의 전반적인 고대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직접 만든 팔찌를 멋지게 뽐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신나는 박물관 체험활동이 될 것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 2일(수)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로 하면 된다. 총 60가족(회당 10가족)이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되며 당첨자는 7월 7일(월) 몽촌역사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422-0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