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금 삼 수확 후 껍질 벗겨 말리기 한창

  • 등록 2014.07.26 09:54:50
크게보기

[그린경제/얼레빗=윤지영 기자]  보성군 복내면 유정리에서는 지난 23일 장마철임에도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보성삼베의 원료로 쓰이는 삼(대마)을 수확해 쪄서 껍질을 벗겨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 삼 수확 후 껍질 벗겨 말리는 모습(보성군청 제공)

보성삼베는 34월경에 삼 씨앗을 뿌려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에 수확을 하며 줄기째 삶은 후 껍질 벗기기, 삼 째기, 삼 삼기, 물레 돌리기, 돌 것에 올리기, 베올 나르기, 베 메기, 꾸리 감기, 베 짜기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보성삼베는 조선시대부터 보성포라 불릴 만큼 지역의 토산품으로 알려졌고, 지리적 표시 제45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까다로운 전통 삼베 제조기법 그대로 원단을 만들고,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가공 생산하여 보성삼베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