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이나미 기자] 충주 탄금대는 신라 진흥왕 때에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탄주(彈奏)한 곳이라 해서 탄금대(彈琴臺)라는 이름이 붙은 곳으로 이곳에서 한국예총충주시지회 주최로 9월 25일부터 29일 까지 5일간 우륵문화제가 열린다.
충주 탄금벌에서 펼쳐지는 우륵문화제는 197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문화제이다.
충주는 악성 우륵뿐만이 아니라 글씨로 유명한 김생, 문장가 강수 선생등의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중원문화의 중심이자 예향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번 우륵문화제에는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국악한마당, 국제퍼포먼스아트페스티벌, 중원백일장 , 대한민국향토가요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와 각종 문화공연과 전통문화 체험마당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043)850-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