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힘들고 지친 생활 속에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앤 공감의 한마당을 선사하는 <어울림콘서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어울림콘서트>는 ‘국민의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방송’을 목표로 기획된 공감형 음악토크 프로그램이다. 가수 최성수가 쉼과 위로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찾아가는 ‘최성수의 동행’ 편과 SBS 공채 개그맨 4명으로 구성된 사륜구동 팀이 주민들과 함께 꾸미는 ‘노래하는 낭만 반상회’ 편이 매주 금요일 격주로 번갈아가며 방송된다.    

최성수의 동행

▲ 어울림콘서트1_최성수의 동행

▲ 어울림콘서트2_최성수(오른쪽)와 이미쉘

오는 26일 낮 1시 첫 전파를 타는 ‘최성수의 동행’ 편에선 MC 최성수가 클래식 연주팀과 함께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찾아간다. 센터 1층의 카페를 무대로 다문화 가족들을 관객으로 초청해 공감 가득한 토크와 노래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지난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 스타>에 참가해 TOP5에 올랐던 가수 이미쉘이 초대손님으로 나와 다문화가정에서 나고 자란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스토리를 담아 만든 노래 ‘Without You’를 들려준다.  

‘노래하는 낭만 반상회’ 

▲ 어울림콘서트3_노래하는 낭만 반상회

▲ 어울림콘서트4_개그맨팀 사륜구동

한 주 뒤인 10월 3일 낮 1시에는 개그맨 오경주, 황영조, 이광득, 김용현으로 구성된 사륜구동 팀이 MC를 맡은 <노래하는 낭만 반상회> 편이 전파를 탄다. 마을기업 ‘푸드&스토리’를 운영하며 그 수익을 무료급식 등 다시 마을주민을 위해 쓰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중산동 하늘마을 1단지 아파트를 찾아가, 뮤지컬과 밴드 공연부터 주민 노래자랑까지 흥겨운 가을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2014년 세계 아카펠라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도 출연해 주민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