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1 (일)

  • 맑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22.0℃
  • 구름많음서울 29.0℃
  • 구름많음대전 29.4℃
  • 구름많음대구 28.1℃
  • 구름많음울산 24.3℃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7.2℃
  • 흐림제주 25.1℃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5.7℃
  • 구름많음금산 28.2℃
  • 흐림강진군 26.8℃
  • 구름많음경주시 26.1℃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잔치 그리고 행사

전시기획자와의 대화 6월 프로그램 소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ㆍ상설전시관ㆍ보존과학센터서 모두 12개의 해설 진행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전시기획자의 대화’를 운영한다. 6월에는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관, 보존과학센터에서 모두 12개의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처음으로 태국 문화와 미술을 소개하는 특별전인 《어메이징 타일랜드 : 태국미술명품전》의 전시 해설이 예정되어 있다. 선사시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6월 24일 저녁 6시에 특별전 기획자의 전시 기획 의도와 주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설전시관에서도 다양한 해설이 이어진다. 전시관 1층 선사고대관 구석기실에서 진행하는 <기후 변화와 인류의 역사>에서는 초기 인류가 겪은 기후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해 온 인류의 역사에 대해 살펴본다. 고조선ㆍ부여ㆍ삼한실의 <삼한의 성립과 성장>에서는 복합 사회에서 초기 국가로의 형성 과정을 다루며, 같은 전시실의 <말을 부리기 시작한 사람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말을 가축으로 기르기 시작한 시점과 그 사회ㆍ문화적 파급을 설명한다.

 

백제실의 <무령왕릉 발굴 이야기>는 무령왕릉이 발견된 경위와 함께 그 고고학적 값어치에 대해 살펴보고, 신라실의 <신라의 금관>에서는 왕만이 쓸 수 있던 금관의 상징성에 대해 다룬다. 중근세관 고려실의 <고려시대 청동거울>에서는 중국 지역에서 가져와 상류층의 사치품으로 사용했던 금속제 거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2층 서화관 <강세황 자화상으로 보는 조선 선비의 자의식>에서는 자화상에 투영된 선비 화가의 의도를 당시 사회적 배경과 연관 지어 설명한다. 또한 기증관의 <동원 이홍근 선생 기증 회화>에서는 근대기 사군자화에 주목하여 화가별 양식적 특징과 제작 배경에 대해 살펴본다.

 

3층 조각공예관의 감각전시실 공간_사이에서는 <성덕대왕신종의 소리>라는 주제로 청동 종에 담긴 과학적 원리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세계문화관 중앙아시아실의 <투루판의 역사와 문화>에서는 동서 무역의 중심지로 기능하였던 투루판 지역(지금의 중국 신강 위구르 자치구)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보존과학센터에서는 <보존과학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미래>를 진행하여 전문가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관리하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