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창업허브 네트워킹존에서 공식 후언단 ‘키아다즈(KIADAS) 10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8월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26의 다양한 공연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키아다즈 10기가 현장 운영과 소통의 주체로 참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키아다즈는 단순한 행사 운영 인력이 아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현장의 소통과 연결을 담당하는 전문 자원활동단이다. 나라 밖 예술단체와 관람객, 공연장과 축제 현장, 장애예술과 시민사회를 잇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동하며, KIADA2026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교류의 확산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키아다즈는 이번 KIADA2026을 맞아 국제교류단과 현장연결단의 2개 조직으로 운영체계를 재편하고, 축제 현장에 필요한 역할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뽑힌 단원들은 각 조직에 배치되어 나라 밖 공연단 의전과 통역 지원, 공연장 운영, 관객 서비스,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Beyond K’를 주제로 열리는 KIADA2026의 국제협력 전망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무대에서 키아다즈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예술가와 관객, 공연장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국제예술교류가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제의 중요한 동반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영묵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흥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가 참석했다. 조흥식 교수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결국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장애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값어치를 확산하는 키아다즈의 활동이 의미 있는 사회적 실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무대 위 예술가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라며 "세계 각국의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고 축제의 값어치를 현장에서 전달하는 키아다즈야말로 KIADA의 또 다른 얼굴이라고 말했다.
키아다즈가 함께 만들어갈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26은 ‘Beyond K’를 구호로 오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모두 18개 작품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예술적 시선과 창작 방식을 만나는 무대를 통해 국제협력과 포용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