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청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지난 6월 26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교류와 우호를 다지는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만큼, 현장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열기를 더했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 강연
베르나르 베르베르는『개미』,『신』,『나무』 등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집필하며, 특히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거장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베르베르는 최신작 『영혼의 왈츠』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책을 더 많이 읽고 깊이 있게 사고한다면, 인류의 전쟁과 욕망도 줄어들 것”이라며 인문학적 사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학 전문 진행자 강윤정, 전문 통역사 최미경 참여로 강연의 깊이 더해
특히 이번 강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진행은 문학 편집자이자 유튜브 채널 ‘편집자K’를 운영하는 강윤정 작가가 맡아 특유의 깊이와 재치로 행사를 이끌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한-프랑스 정상회담 등에서 통역 실력을 선보인 최미경 통역사가 순차통역을 맡아 강연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 최윤경 팀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초청해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분들이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삶의 지혜와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