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전시기획자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7월에는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관에서 ㅁ모두 20개의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2개의 특별전시와 함께 주제전・테마전의 전시 설명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국내 처음 태국 문화와 미술을 소개하는 특별전인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의 전시 해설이 예정되어 있다. 선사시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7월에 모두 4회의 전시 설명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으로 우리의 삶과 자연이 담긴 밥상의 의미와 값어치를 조명하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의 전시 해설이 이번 달에만 모두 6차례 준비되어 있다. 전시 설명에서 기획자의 전시 기획 의도와 주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 특별전시실은 퇴장한 뒤 다시 입장할 수 없음

이와 함께 상설전시관에서도 다양한 해설이 이어진다. 전시관 1층 선사고대관 백제실에서 진행하는 <백제 무령왕비 관식>에서는 공주 무령왕릉 출토품의 고고학적 값어치에 대해 살펴보고, 신라실의 <신라의 관>에서는 임금만이 쓸 수 있던 금관의 상징성에 대해 다룬다. 중근세관 고려실의 <고려시대의 불교문화>에서는 국가의 근본 사상으로 기능했던 종교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조선실의 <조선의 기록문화>에서는 조선 후기의 금속활자 제작법과 서책 제작 방법의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2층 사유의 방에서 진행될 <동아시아의 반가사유상>은 세계 속에서 바라 본 우리나라 공예 기술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본다. 서화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에서는 조선의 천재화가 김홍도가 남긴 명작들을 감상하고 그의 화풍과 화법에 대해 알아본다. 같은 전시실의 <서화 훼손과 복원>에서는 문화유산 복원에 대한 기능적ㆍ기술적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3층 조각ㆍ공예관의 분청사기ㆍ백자실에서 진행 중인 주제전 《사계절 푸른 대나무, 도자기에 담다》에서는 대나무를 형태와 무늬로 구현한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자실의 <청자칠보무늬향로>에서는 무늬에 담겨진 상징성과 옛 사람들의 염원을 살펴본다. 세계문화관 이슬람실의 <이슬람의 직물과 문양>에서는 동서 무역의 중심지로 기능하였던 이슬람 지역에서 꽃피운 화려한 옷감 문화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