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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이야기할머니,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전국 순회

순천 등 7개 도시서 K-스토리 융복합 공연 열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K-스토리 융복합 공연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가 8월 8일(토) 순천을 시작으로 9월 19일(토)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모두 14회 순회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 이야기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직접 무대에 올라 전문 예술인과 함께 공연을 선보이며,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이야기 경험을, 가족 관객에게는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제공한다.

 

 

2023년 첫선을 보인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전통 이야기에 창작뮤지컬, 마술, 인형극, 그림자극, 실황 음악극, 미디어아트 등을 결합한 이색 공연이다. 매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올해 공연은 지난해 호평받은 작품을 한층 재미있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이야기할머니와 협연 예술가가 함께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순천ㆍ충주ㆍ구리 등 7개 도시에서 모두 14회 공연

 

올해 순회공연은 순천을 시작으로 충주, 구리, 군산, 진주, 당진, 평택 등 7개 도시에서 열린다. 공연은 하루 2회, 낮 11시와 2시에 진행되며, 회당 60분 동안 3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48개월 이상 어린이와 동반 가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2026년 신규 공연도 이어진다. 신규 공연은 10월부터 11월 중 7개 도시에서 모두 14회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 사전 예약…특별 기념품도 제공

 

공연 입장권은 전석 사전 예약을 통해 나눠준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포스터의 정보무늬 또는 예매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특별 기념품도 준다.

▶ 예매 링크: https://m.site.naver.com/2cK4c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1기 30명을 뽑아 시작한 이 사업은 해마다 활동 규모를 확대해 현재 전국 3,003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약 40만 명의 유아를 만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이야기할머니의 따뜻한 목소리와 다양한 무대예술이 결합된 K-스토리 융복합 공연”이라며, “아이들과 가족 관객이 우리 이야기를 즐겁게 만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