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한국양금협회 임은별 단원이 중국 으뜸 권위의 양금 전문 국제대회인 ‘2026 제1회 둔황컵(敦煌杯) 양금 전문 연주대회’에서 으뜸 영예인 종합대상을 받으며 세계 처음 한국인 양금 국제대회 3년 연속 종합대상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 처음 열린 둔황컵 양금 전문 연주대회는 중국악기협회의 지도 아래 상하이민족악기제1유한회사가 주최한 국제 규모의 전문 경연으로 중국 양금 예술의 표준화ㆍ전문화ㆍ국제화를 목표로 닻을 올린 으뜸 권위의 양금 전문대회다. ‘양금의 둔황, 명성을 세계에 울리다’를 구호로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을 비롯해 한국, 체코, 베트남, 말레이시아, 프랑스, 인도, 이란 등 세계 각국의 우수한 연주자 약 800명이 참가했으며 중국인 외의 외국인 참가자만 70여 명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7월 27일 열린 결선에서 임은별 단원은 뛰어난 음악성과 완성도 높은 연주를 인정받아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양금 전문 부문에서 대한민국 연주자가 초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한국 양금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임은별 단원은 ▲2024년 5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양금대회 종합대상 ▲2025년 개최된 제6회 국제양금음악제 국제양금대회 종합대상 ▲2026년 제1회 둔황컵 양금 전문 연주대회 종합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 처음으로 한국인 양금 국제대회 3년 연속 종합대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양금 연주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이어 7월 28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수상자로 뽑혀 축하 독주 무대를 선보였으며 세계 각국 대표 연주자들과 함께한 국제 합동연주에도 참여해 한국 양금의 뛰어난 예술성과 연주력을 국제 음악계에 알리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임은별 단원은 연주자로서뿐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직접 지도한 황이은 학생(초등부)과 이현아 학생(중등부)이 각각 개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두 학생이 함께 출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제3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구로 팀 역시 은상을 받아 지도자로서의 역량도 함께 입증했다.
임은별 단원은 “세계 양금 국제대회 3년 연속 종합대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늘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윤은화 교수님과 함께 노력해 준 제자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어머님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양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연주자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은별 단원은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서 활발한 국제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후학 양성과 교육 활동에도 힘쓰며 대한민국 양금의 세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