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민족주체성 없는 공직자인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발행인] 지난 8월 9일 파이낸셜뉴스에는 “부산시 ‘영어상용도시’ 조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 시동”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랐다. 기사 내용을 보면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인 ‘영어상용도시’ 조성을 위해 영어 공교육 혁신 등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부산시는 9일 오전 ‘제2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글로벌 영어 상용도시의 추진전략에 대해 다양한 민관 전문가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학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영어교육 환경 및 영어 소통 환경 조성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영어상용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4대 전략으로 △부산형 영어 공교육 혁신 △시민 영어역량 강화 △영어상용도시 인프라와 환경 조성 △영어상용도시 공공부문 선도 등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한글학회ㆍ세종대왕기념사업회ㆍ외솔회ㆍ한글문화연대 등 73개 단체가 참여)은 성명서를 내고 “부산 ‘영어상용도시’ 정책을 당장 철회하라!”라고 부산시에 요구했다. 박형준 시장, 부산에선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영어친화환경 조성할 것 사실 부산광역시 민선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