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가득 채운 ‘평화의 음악’ 안방에

  • 등록 2015.07.30 10: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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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중계석> - 마누엘 오브레곤·영남·신효범 출연, 8월 1일방송

[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인 5회 연천 DMZ 국제음악제가 연천군 일원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TV(원장 류현순)81() 저녁 630<KTV 중계석>을 통해 마누엘 오브레곤과 조영남·신효범 등이 출연한 오프닝 콘서트 실황을 생생하게 안방에 전한다.  

지난 25일 연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코스타리카 전 문화부장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마누엘 오브레곤 로페즈와 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레드릭 모로의 연주 무대를 비롯해 가수 조영남과 신효범이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 마누엘 오브레곤

KTV가 단독으로 녹화 중계하는 이날 방송에선 피아노의 매력적이고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중앙아메리카의 문화를 음악적으로 승화시킨 마누엘 오브레곤의 피아노 말랑고’, 연천YES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모차르트의 ‘6개의 독일 춤곡’, 헨델의 사라방드’,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발디의 사계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조영남의 화개장터딜라일라’,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Greatest love of all’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대중가요와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 조영남

   
▲ 신효범

연천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비무장지대 DMZ’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인류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로 5회째 국제음악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공존이라는 주제로 더욱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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