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흔하게 굴러다니는 돌이 있는가 하면 예술가 눈에 띄어 새롭게 해석되는 돌이 있다. 어라연전각연구소에서 인연이 된 8인의 작가들은 서로 다른 생김새처럼 같은 돌을 두고도 색다른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종이 또한 그러하다. 백지 앞에서 아득한 전설을 풀어 내는 이야기꾼이 있는가하면 시인의 손은 영롱한 이슬 같은 시를 적어 내리고 화가의 손에서는 수채화 한 폭이 그려지는 것이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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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종이.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작가의 정성이 깃든 전통적인 풍의 작품부터 실험적인 현대적 작품까지 8인의 작가가 준비한 작품을 보러 나서볼까?
출품 작가는 추김수현 권혜정 김규리 안명숙 안현숙 이혜정 윤홍열 허은주이고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랑에서 전시 중이다.
문의:02-399-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