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 윤지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6년 병신년 원숭이띠 해를 맞이하여 우리 문화 속 원숭이의 상징과 의미를 소개하는 특별전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붉은 원숭이를 만나러 박물관으로 오세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교육프로그램으로 전시실 유물 탐색, 설화와 속담에서 보는 원숭이, 원숭이의 생태, 원숭이의 모성애, 원숭이 편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 원숭이 전시장 사진 1

▲ 원숭이 전시장 사진 2

교육은 2월 둘째·셋째 주 주말(14일, 20일, 21일)에 오전, 오후로 2회씩 총6회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1월 22일(금)부터 2월 4일(목)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에서 가능하다.

올해는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다. 원숭이의 생태적 특징에 빗대어 원숭이해에 태어난 사람은 재주가 많고 영리하다고 한다. 또한 원숭이는 십이간지 동물의 하나로 우리 생활 속 곳곳에 길상의 소재로 등장해왔다. 행운의 원숭이와 함께 올해의 시작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원숭이 전시장 사진 3

▲ 원숭이 전시장 사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