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 talk 타운홀 미팅", 우리말 짓밟는 문화부

  • 등록 2016.01.24 1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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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이 사진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 오른  사진이다. 언뜻보면 무엇을 하기 위한 모임인지 모르겠다. 물론 다음과 같은 설명이 쓰여있다.

"2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융합벨트(cel 벤처단지)에서 cel 벤처단지 입주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창조융합벨트(cel 벤처단지)의 비전 공유와 융복합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문화창조융합벨트(cel 벤처단지)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아마도 전문가 그룹의 모임인가 본데 우리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일인가 보다. 한글로만 써 놓았지 이해하기 어려운 영어 투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인들도 이 보도를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우리말로 풀어주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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