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이 날 보고에는 국무총리,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일반국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문화 혁신’을 주제로 2시간 30분 동안 보고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교육과 문화는 국민 생활 전반과 가까이 맞닿아 있어, 국민들의 삶의 질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 영역인 만큼, 각 부처는 올해부터 국민들이 정책성과를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삶을 보다 꼼꼼히 챙기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으며, 부처별 주요 보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교육이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교육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특히, 교육 현안을 국민 눈높이와 함께하기 위해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도입하는 등 일하는 방식과 소통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예술인의 공정 활동과 기회 보장, ▴문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국민들의 문화 체감 확산 방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불공정행위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정 지원 배제 등의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하기 위해 「예술인 복지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문화 분야 표준계약서 전반의 사용율을 높이는 등 제재조치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광벤처보육센터, 스포츠 지역창업지원센터 등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창업과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이 중심 되는 방송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미디어의 신뢰성 제고 ▴방송통신 분야 공정경쟁 환경 조성 ▴개인정보 보호와 4차 산업혁명 지원 정책의 조화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업무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