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찾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으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교육으로 ‘박물관에서 꿈꾸는 미래’, ‘박물관 멘토스쿨’, ‘1318 박물관 비밀의 문’ 등 3종의 교육이 운영된다. 또 문화체험 교육으로 ‘박물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지구촌 우리집)’, ‘내 손 안의 박물관’, ‘박물관에서 만나는 씨줄과 날줄이야기’, ‘맛있는 아시아를 만나다’, ‘박물관 시간여행’ 등 5종의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에 따라 청소년 학급 단체, 동아리 그리고 학년 단체 등 다양한 대상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박물관에서의 진로체험 교육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해서 중고등학생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중학생 대상의 ‘박물관에서 꿈꾸는 미래’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멘토스쿨’이 있다. 이 교육은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에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1318 박물관 비밀의 문’ 교육프로그램을 5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다. 진로탐색 교육에서는 블록으로 구성된 교구재를 활용하여 학예연구사의 주업무인 전시 기획 및 공간 디자인을 구성해 보는 체험을 해보고, 민속 유물의 등록 및 관리를 체험해 보며, 박물관 야외전시장을 이용하여 민속조사를 해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예연구사와 관련된 진로를 계획하고 꿈꿀 수 있도록 하였다.
동아리 활동도 학년 단체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자유학기제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생활 문화와 관련하여 4주 연속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또 활동지와 송수신기를 이용하여 상설전시실 전체 3개관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손 안의 박물관’과 ‘박물관 시간여행’을 운영한다.
이 두 교육은 100명 이상의 학년 단체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써 학교에서 단체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 한국의 전통 의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수직기를 활용하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씨줄과 날줄이야기’ 교육을 운영한다. 또 향신료를 통한 문화사를 이해할 수 있는 ‘맛있는 아시아를 만나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 청소년 대상 교육은 3월 14일(수)부터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http://www.nfm.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