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펼치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

  • 등록 2018.03.15 1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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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2018년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박물관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에서 찾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으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교육으로 박물관에서 꿈꾸는 미래’, ‘박물관 멘토스쿨’, ‘1318 박물관 비밀의 문3종의 교육이 운영된다. 문화체험 교육으로 박물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지구촌 우리집)’, ‘내 손 안의 박물관’, ‘박물관에서 만나는 씨줄과 날줄이야기’, ‘맛있는 아시아를 만나다’, ‘박물관 시간여행5종의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에 따라 청소년 학급 단체, 동아리 그리고 학년 단체 등 다양한 대상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박물관에서의 진로체험 교육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해서 중고등학생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중학생 대상의 박물관에서 꿈꾸는 미래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멘토스쿨이 있다. 이 교육은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에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1318 박물관 비밀의 문 교육프로그램을 5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다. 진로탐색 교육에서는 블록으로 구성된 교구재를 활용하여 학예연구사의 주업무인 전시 기획 및 공간 디자인을 구성해 보는 체험을 해보고, 민속 유물의 등록 및 관리를 체험해 보며, 박물관 야외전시장을 이용하여 민속조사를 해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예연구사와 관련된 진로를 계획하고 꿈꿀 수 있도록 하였다.

 

동아리 활동도 학년 단체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자유학기제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생활 문화와 관련하여 4주 연속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또 활동지와 송수신기를 이용하여 상설전시실 전체 3개관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손 안의 박물관박물관 시간여행을 운영한다.

 

이 두 교육은 100명 이상의 학년 단체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써 학교에서 단체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 한국의 전통 의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수직기를 활용하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씨줄과 날줄이야기 교육을 운영한다. 또 향신료를 통한 문화사를 이해할 수 있는 맛있는 아시아를 만나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 청소년 대상 교육은 314()부터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http://www.nfm.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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