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아트앤컬처: 2011년부터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회 플랫폼으로, 전 세계 문화 유산과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예술 프로젝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2016년 7월 구글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을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성해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태평양을 주제로 한 태평양 특유의 푸른 색채와 친근한 이야기의 이미지와 영상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남아시아 편은 총 다섯 편인데, ▲ 네팔의 라케(Lakhe) 춤, ▲ 몰디브의 칠(lacquer) 공예, ▲ 방글라데시 잠다니(Jamdani) 직조 기술, ▲ 부탄의 전통 활‧화살 제작술, ▲ 스리랑카의 전통의술 등 남아시아 5개국에서 수집된 희귀하고 흥미로운 시청각 자료들이다. 우리의 도깨비처럼 인간을 돕는 신성한 존재인 네팔의 도깨비 ‘라케’를 형상화한 춤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방글라데시의 잠다니(Jamdani) 직조 기술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남아시아의 무형유산이 대거 선보인다.
* 잠다니(Jamdani): 방글라데시 전통 직조 기술로 제작된 섬유로, 통기성이 매우 좋은 면직물
온라인 전시 특성상 누구나 구글 아트앤컬처 누리집(https://artsandculture.google.com/partner/ichcap)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시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