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과 강 그리고 하늘을 담은 정선의 노래!

  • 등록 2019.03.10 1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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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예악당,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펼쳐진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의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내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환상과 열정의 무대!

 

아리 아라리는 연극의 극적 흐름을 중심에 두고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여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든 공연 장르이다.

 

아리 아라리에서는 전통적인 정선아리랑은 물론이고 새롭게 재창작한 창작 아리랑 나무꾼들의 묵도 소리 사시랭이 지게 춤 등 정선 지역과 강원 영동서의 전통적인 소리와 몸짓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내 75분 동안 관객에게 쉴 새 없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19년 절대 놓치면 안 될 3일 동안의 감동과 전율 퍼포먼스!

 

 

 

 

2018년 초연 당시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나라안팎 1만 관객을 열광하게 한 아리 아라리는 2019년 국내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그 화려한 순회공연의 첫 시작으로 단 3일 동안 서울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선시대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도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양으로 보내라는 어명이 떨어진다. 정선 최고의 나무꾼 기목은 사랑하는 아내 정선과 딸 아리를 뒤로 한 채 뗏목을 몰고 한양으로 떠난다. 뛰어난 실력으로 돈을 많이 번 기목은 경복궁 완공 축하 잔치에서 기생 애월이에게 홀려 돈을 탕진하고 집에 갈 차비마저 노름판에서 다 털리고 마는데.... 한편 기목이 떠난 뒤15년 동안 기목이 죽은 줄로 알고 제사를 지내던 가족은 장돌뱅이에게 기목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숙녀가 된 아리는 당장 아버지를 찾아오겠다며 한양으로 떠나는데....

 

공연시간은 3월 22일(금요일) 저녁 7시 30분, 3월 23일(토요일) 낮 3시, 저녁 7시, 3월 24일(일요일) 낮 3시며, 입장요금은 전석 10,000원이고, 기타 문의는 전화(02-744-4331)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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