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은 3월 14(목)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지하 3층)에서 장애인정보누리터 자원봉사자, 도서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2019년 상반기 수어교육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청각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도서관 이용 수어와 생활수어로 전문 수어통역사가 수어교육을 맡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 수어는 도서관 방문, 시설 안내, 자료 찾기 및 열람 서비스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 수어는 일상생활에서 청각장애인과 만났을 때 필요로 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2019년 수어교육 프로그램」은 하반기 8월~11월에도 추진할 계획으로 동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e-mail(access@mail.nl.go.kr) 또는 일반전화(02-3483-8886)로 하면 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서비스 품질 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편적 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