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성제훈 대변인, ‘우리말 사랑꾼’으로 뽑혀

2020.10.12 12:36:22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연대가 뽑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574돌 한글날을 맞아 공학박사인 농촌진흥청 성제훈 대변인을 ‘우리말 사랑꾼’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성제훈 대변인은 우리말 바로쓰기에 대한 책을 2권이나 집필했고, 지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글학회로부터 공식적으로‘우리말글 지킴이’로 지정받은 바 있는 성제훈 대변인은,최근에 한자로 쓰는 경조사 봉투를 한글로 쓰자는 주장을 펴 화제가 되기도 하였으며,

* 개인 뉴미디어 게재(8.26.)와 한국일보 보도(8.29.), 전북일보 보도(9.2.)

 

“574돌 한글날,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10월 10일 JTV 전주방송 시사진단에 참여하여 농촌진흥청 대변인으로서 한자 위주의 농업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쉽게 바꾸는 행정용어 바로쓰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행정기관에서 실천 가능한 우리말 사랑을 알린 바 있다.

 

또 TBN 전북교통방송에서 10월 9일 방송된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우리말 사랑에 대해 방송하기도 했으며, 농촌진흥청 직장 동료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을 펼치고자 10월 26일에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우리말 바로쓰기 온라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마다 우리말 사랑꾼과 해침꾼을 선정해서 발표하는 한글문화연대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한글단체로, 금년 574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사랑꾼으로 농촌진흥청 성제훈 대변인과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를 뽑았다고 밝혔다.

 

매년 한글날 무렵이면 메뚜기가 제철을 만난 듯 깜짝 등장하는 농촌진흥청 성제훈 대변인은 “코로나19가 진정된 뒤 혁신도시에 이주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말 바로쓰기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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