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그룹'과 토박이말바라기 손을 잡다

2021.01.22 12:05:31

운힘다짐풀이(업무협약식) 가져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

 

디자인 그룹(대표 이정희)과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가 운힘다짐풀이(협약식)를 했다.


 

 

 

한밝달 스무하루(1월 21일) 2시 디자인 그룹에서 디자인 그룹 이정희 대표와 (사)토박이말바라기 강병환 으뜸빛이 운힘다짐글(협약서)에 이름을 쓴 뒤 서로 주고받았다. 두 모임이 앞으로 토박이말 놀배움을 가운데 두고 토박이말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받기로 글다짐을 한 뒤 손을 맞잡았다.

이 자리에서 이정희 대표는 자라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온 나라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쓰며 살아야 할 아름다운 토박이말 살리기에 함께할 수 있어 좋다는 말과 함께 멋을 지어내는 일과 관련되는 것들부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보자고 했다.

이에 강병환 으뜸빛은 이정희 대표께서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임도 이끌어 주시고 들말마을배곳 갈침이까지 해 주셨는데 이렇게 더 많은 도움을 주시겠다고 나서 주셔서 더 고맙다는 말에 이어서 앞으로 토박이말바라기가 더욱 나아지도록 함께 힘과 슬기를 모으자고 했다.

두 모임의 운힘다짐으로 토박이말바라기는 디자인 그룹의 일터 안에 작은 일터를 마련해 함께 쓸 수 있게 되었고, 디자인 그룹은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꾸리는 들말마을배곳의 토박이말 즐배움의 한 꼭지를 맡아서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토박이말을 널리 알리는 알림감을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태서 많은 사람들이 토박이말 살리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거라고 한다.

한편 토박이말바라기에서는 디자인 그룹을 나타내는 또이름(별명)으로 ‘멋지음 두레’를 지어 주었고 디자인 그룹은 이름 앞에 그것을 붙여 쓰기로 했다. 그리고 디자인 그룹에서는 토박이말바라기에서 쓸 일터 앞에 ‘토박이말바라기’라는 이름을 만들어 달아 주었다.


 

 

디자인 그룹과 손을 잡고 아름다운 토박이말을 널리 알리게 되면 토박이말이 온 나라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이창수 기자 baedalmaljig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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