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1.05.18 11:50:50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수중발굴탐사대」 19일부터 매일 5회씩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9일부터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수중발굴 가상현실(VR) 체험’인 「수중발굴탐사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중발굴탐사대」는 바닷속 가상현실 속에서 문화재를 발굴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이 바다에서 발굴조사하는 과정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담아내 체험자들도 실제 발굴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내용은 ▲ 수중문화재 발굴 조사선(누리안호)을 타고 태안 마도 앞바다로 이동, ▲ 배 위에서 수중발굴에 필요한 장비인 잠수복, 헬멧, 공기통 등 착용, ▲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갯벌을 걷어내고 유물을 발굴, ▲ 발굴한 유물을 사진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인양한 후, 깨진 유물을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 체험을 완료하면 자신의 얼굴이 담긴 체험증까지 전자우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중발굴탐사대」는 전시관 휴관일을 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5회 운영한다. 안전의 문제로 키 130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4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내창구에서 당일,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 www.seamuse.go.kr

 

가상현실(VR) 체험이 불가능한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는 무인단말기를 통해 수중발굴을 체험하면 된다. 무인단말기에서는 ▲ 수중발굴 관련 퀴즈, ▲ 잠수장비 착용, ▲ 유물 발굴, ▲ 유물 그림 맞추기(퍼즐)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중발굴탐사대」는 1976년, 신안선 발굴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시켜온 수중발굴 조사 방법을 한데 모아 놓은 가상현실 콘텐츠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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