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유물특별전 '시민이 만든 박물관' 보러갈까?

2022.11.13 11:01:43

서울역사박물관, 개관20주년 특별기획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2002년) 전인 1996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소중한 유물을 기증받고 있다. 올해까지 755명이 20만여 점의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해주었다.

 이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의 약 70%에 달하는 수량이다.

 

 

 그런뜻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이 만든 박물관’이라 할 수 있으며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기증받은 유물을 한자리에 펼쳐 보이는 기증유물특별전을 마련했다. 선대의 유품을 기증한 명문가 이야기, 일생을 바쳐 모은 유물을 미련 없이 기증한 수집가 이야기, 손때 묻은 생활용품에 담긴 사연들까지 기증유물에 스며있는 기증자의 소중한 기억과 삶의 흔적을 시민들과 나누고 공감하고자 마련한 기획전이다. 

 

개관 20주년 기념 기증유물특별전 '시민이 만든 박물관'

2022. 10. 28.(금) ~ 2023. 4. 9.(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  02-724-0274~6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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