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녀와 유배자 이야기 창작오페라 <홍윤애>

  • 등록 2023.07.12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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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소프라노 정혜민과 테너 정제윤 등 출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오는 7월 21일(금요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창작오페라 <홍윤애>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1777년 조선시대 정조 암살미수사건(정유역변)에 연루된 조정철이 제주도로 유배를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제주 의녀(義女) 홍윤애와 조정철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오페라로 재현한 작품이다.

 

 

소프라노 정혜민(홍윤애 역), 테너 정제윤(조정철 역), 바리톤 김성국(김시구 역), 소프라노 신숙경(윤애언니 역), 바리톤 김보람(윤애오빠 역)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클럽자자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지난해 9월 ‘창작오페라 <홍윤애>’ 하이라이트를 제주목관아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입장료는 1층석 20,000원, 2층석 10,000원이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 https://www.jejusi.go.kr/acenter/show/perf/view.do?showId=1423)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전화(064-728-1509)로 하면 된다.

 

 

이나미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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