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해 10월 4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서울 강서구 허준로 87.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전시 <곱돌온심(溫心)>이 열리고 있다.
<곱돌온심(溫心)> 전시는 음식용기로 사용하기도 하고, 약을 달이는 도구를 만드는 데도 사용하였던 '곱돌'을 주제로 마련한 것이다. 1부에서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문헌과 회화 등에 나타나는 곱돌, 2부에서는 다양한 곱돌 의약기, 3부에서는 김영일 사진작가의 곱돌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의 곱돌에 숨겨진 따스하고 정감있는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다. 입장료는 없고 전시에 관한 문의는 허준박물관 전화(02-3661-86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