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로 만나는 새로운 소리의 세계

  • 등록 2026.03.02 1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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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프 타악기 국제콩쿠르 준우승 기념
예술의전당 BK기업은행챔버홀, 퍼커셔니스트 공성연 공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3월 10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는 트롬프 타악기 국제 콩쿠르 준우승기념, <공성연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

 

 

2024년 11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네덜란드 트롬프 타악기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퍼커셔니스트 공성연이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난다. 그녀의 연주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드럼'이나 '리듬악기'의 이미지를 넘어, 타악기가 얼마나 다채롭고 섬세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공성연의 연주는 소리를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리가 만들어지는 순간과 사라지는 여운까지 함께 느끼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은 익숙한 고전 음악의 흐름 속 새로운 소리를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부드러운 올림부터 긴장감 넘치는 리듬까지, 타악기의 다양한 음색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며 관객의 귀를 차분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사로잡고, 손과 몸의 움직임, 무대에 울리는 진동과 공간감은 관객을 자연스럽게 음악 안으로 끌어들이며, 타악기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생생한 몰입감을 전할 것이다. 이번 공성연 공연은 소리 그 자체에 집중하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좋은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퍼커셔니스트 공성연은 2024년 11월 세계 으뜸 권위의 타악기 콩쿠르인 네덜란드 트롬프 타악기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유일의 야마하 지구촌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는 강렬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연주로 타악기의 확장된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주자다.

 

그녀는 금호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 예술의전당 개관 30돌 기림 공연, 부천아트센터 개관 기념 라이징스타 시리즈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 꾸준히 연주해왔으며, 2022년 제7회 슈투트가르트 세계 마림바 콩쿠르에서 1위와 위촉곡 해석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1위, 노스웨스턴 국제 타악기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뿐만 아니라 카네기홀 뉴욕 라이징스타 초청 연주를 비롯해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국제아트홀 초청 독주회 등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국립경찰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세계 최정상 퍼커션 앙상블 퍼커션드슈트라스부르가 주관한 ULYSSES 퍼커션 앙상블 프로젝트 예술가로 뽑혀 유럽 순회 공연에 참여했으며, IRCAM 파리 페스티벌 타임 오브 뮤직 페스티벌, 바르샤바 가을페스티벌 등 주요 현대음악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할 작품은 바하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No. 2 in d minor, BWV 1004와 벤 와룬트(Ben Wahlund)의 Hard-boiled Capitalism and the day Mr.Friedman noticed Google is a verb 그리고 데이비드 드림(David Dramm)의 Martin Fondse - Box Office (9) 등이다.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00418)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프레인글로벌(02-3210-9577)로 하면 된다.

 

윤지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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