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 동의보감 세계기록문화유산에 올랐다

  • 등록 2009.08.03 01:36:40
크게보기

1630. 동의보감 세계기록문화유산에 올랐다

유네스코가 7월 31일 한국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올렸습니다. 동의보감을 세계기록문화유산에 올린 까닭을 보면 16세기 말까지 펴낸 주요 동양 의학서를 집대성했으며, 중세 아시아의 우주와 자연, 인간에 대한 이해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자료이고, 동아시아 의학의 발전 및 보급에 이바지했음을 꼽지요. 또 동의보감은 동아시아지역에서 당시 나온 어떤 의학서보다 체계적이며, 인용한 출처들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에 올라 우리나라는 훈민정음을 비롯하여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조의궤와 함께 모두 7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지요. 오른 수량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습니다. 현재까지 세계기록유산은 193건이 인데, 타밀 의료기록 모음집, 슈베르트 악보 모음집, 카리브해 노예 기록유산, 안데르센 원고 필사본과 편지, 코페르니쿠스 자서전 등이 있습니다.

김영조 sol119@empal.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