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말기에 언론, 교육, 신민회 활동을 통한 계몽운동을 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독립운동을 한 사학자입니다. ‘독립이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라는 사상으로 역사연구와 독립운동을 치열하게 펼친 조선민족의 지도자였습니다.그런 신채호 선생이 무국적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차디찬 중국 여순감옥에서 삶을 마감한 신채호 선생은 일제 치하에서 일본의 호적령에 따를 수 없다며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광복이 된 조국은 아직까지 선생의 국적을 회복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친일파 후손들이 ‘조상땅’ 찾기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고 있지만 신채호 선생 뿐 아니라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아직도 무국적자라는 사실은 분노를 일으키게 합니다. 다음의 ‘한류열풍 사랑’ 카페에서 벌리는 선생의 국적회복 서명운동에 동참하여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