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 허준의 ‘동의보감’, 동아시아 의학 관통한다.

  • 등록 2005.11.06 01:26:00
크게보기

495. 허준의 ‘동의보감’, 동아시아 의학 관통한다.

한의학을 중국의 중의학을 본뜬 별볼일 없는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의 뿌리를 이룬 허준의 ‘동의보감’이 중국과 일본에서 어떻게 대우받았는가를 알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11월 4일자 한겨레신문에는 신동원 카이스트 연구교수가 쓴 “동아시아 의학 관통하는 ‘지도’”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거기엔 ‘동의보감’이 중국 황제에게 바쳐진 책으로 처음엔 일반인들이 볼 수 없는 귀한 책이었으며, 중국에서 ‘동의보감’은 의서로서는 드물게 무려 30여 차례 인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일본에서는 이 책이 쇼군(일본 도쿠가와 막 부의 우두머리)의 명으로 편찬되었는데, ‘동의보감’을 의학의 표준으로 삼겠다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또 지난해 5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의학 대학으로 평가되는 중국 상하이 중의약대 교정 한복판에 허준 선생의 동상이 세워졌음도 알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김영조 sol119@hanafos.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