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신바람예술학교’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화요멍석극장’을 엽니다. ‘신바람예술학교’는 전통문화 행사, 전시, 체험, 교육 따위를 위한 단체입니다. ‘화요멍석극장’은 “신바람 멍석극장은 코딱지만 합니다. 관객과 구분이 안 되며, 무대는 멍석 한 장입니다. 신명과 흥이 있는 누구라도 멍석 위에서 놀 수 있습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특히 국악, 창작, 실험작을 환영합니다. 아마추어, 전문 예술인, 구경꾼 모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입니다.”라고 소개합니다.
우리 문화는 원래 무대와 객석이 나뉘지 않는, 마당놀이가 제격인 문화입니다. 커다란 행사에 감히 끼지 못하는 민중들에게 멍석 한 장 깔고 하는 공연은 정말 훌륭합니다. 그래서 공연자와 관객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은 서로 입김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마당입니다. 이런 자리가 우리 주변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