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이나미기자] 오는 13일 목요일은 단오날이다. 단오는 예로부터 수릿날·천중절·중오절(重午節)·단양(端陽)·오월절(五月節)이라고도 하며, 일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고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뜻깊은 단오날을 맞아 서울시에서는 남산골 한옥마을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각각 다채로운 단오 행사를 연다.
<남산골 한옥마을 단오행사>
서울시는 음력 5월 5일인 13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단옷날의 풍습에 따라 창포물에 머리감기, 천중부적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떡・제호탕 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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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포물에 머리감기 |
또한 여성국극, 민요, 풍물 등 전통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씨름, 그네 등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 될 예정이다. 아울러 탈 만들기, 전통팽이 색 입히기, 활 만들기 체험 등 유료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씨름을 배워볼 수 있도록 11시와 14시에 씨름시연을 할 예정이며, 18시까지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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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오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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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안내 :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maeul.seoul.go.kr/)와 관리사무소(2266-6923~4)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2013 단오 박물관 나들이>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전통명절 단오를 시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
□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단오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창포 비누 만들기>, <잠자리 모양 매듭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였다.
▲ 창포비누
□ 창포 가루 및 비누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모양의 창포 비누를 만들어보고, 전통 매듭으로 잠자리 모양을 만들어 열쇠 고리 또는 휴대폰 고리로 활용해보고, 무더운 여름철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전통 부채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어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 행사 진행 순서
행 사 |
시 간 |
장 소 |
참가대상 |
참가인원 |
참가방법 |
창포 비누 만들기 |
10:00~13:00 |
로 비 |
일반시민 |
54명 |
선착순 현장 등록 |
잠자리 모양 매듭 만들기 |
10:00~13:00 |
로 비 |
일반시민 |
54명 |
선착순 현장 등록 |
단오 부채 만들기 |
13:00~16:00 |
로 비 |
일반시민 |
54명 |
선착순 현장 등록 |
장명루 만들기 |
13:00~16:00 |
로 비 |
일반시민 |
54명 |
선착순 현장 등록 |
* 자세한 안내 :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2152-5830, museum@seoul.go.kr)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