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단오 맞이 하세요

  • 등록 2013.06.12 0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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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단오행사 열린다.

[그린경제=이나미기자] 오는 13일 목요일은 단오날이다. 단오는 예로부터 수릿날·천중절·중오절(重午節)·단양(端陽)·오월절(五月節)이라고도 하며, 일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고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뜻깊은 단오날을 맞아 서울시에서는 남산골 한옥마을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각각 다채로운 단오 행사를 연다. 

 <남산골 한옥마을 단오행사>

󰏚 서울시는 음력 5월 5일인 13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  이날 행사에서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단옷날의 풍습에 따라 창포물에 머리감기, 천중부적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떡・제호탕 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창포물에 머리감기

󰏚 또한 여성국극, 민요, 풍물 등 전통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씨름, 그네 등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 될 예정이다. 아울러 탈 만들기, 전통팽이 색 입히기, 활 만들기 체험 등 유료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씨름을 배워볼 수 있도록 11시와 14시에 씨름시연을 할 예정이며, 18시까지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도 준비되어 있다.

 

   

▲ 단오떡

   
▲ 제호탕

*자세한 안내 :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maeul.seoul.go.kr/)와  관리사무소(2266-6923~4)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2013 단오 박물관 나들이>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전통명절 단오를 시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

 □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단오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창포 비누 만들기>, <잠자리 모양 매듭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였다.

   
▲ 창포비누

창포 가루 및 비누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모양의 창포 비누를 만들어보고, 전통 매듭으로 잠자리 모양을 만들어 열쇠 고리 또는 휴대폰 고리로 활용해보고, 무더운 여름철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전통 부채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어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 행사 진행 순서

행 사

시 간

장 소

참가대상

참가인원

참가방법

창포 비누 만들기

10:00~13:00

로 비

일반시민

54명

선착순 현장 등록

잠자리 모양 매듭 만들기

10:00~13:00

로 비

일반시민

54명

선착순 현장 등록

단오 부채 만들기

13:00~16:00

로 비

일반시민

54명

선착순 현장 등록

장명루 만들기

13:00~16:00

로 비

일반시민

54명

선착순 현장 등록

 

* 자세한 안내 :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2152-5830, museum@seoul.go.kr)로 문의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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