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왕비, '명성황후'전

  • 등록 2013.07.15 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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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갤러리, 8월 29일까지

[그린경제=윤지영 기자] '명성황후전' 이 열리고 있다. 한국 역사에서 가장 독특한 행보를 보여준 조선의 마지막 왕비이자 조선말기 국정운영을 주도한 여인, 명성황후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이렇게 미술로 재생산된 역사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습'을, 어른들에게는 이제껏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명성황후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고찰의 시간을, 그리고 한국의 역사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는 '조선시대' 간접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명성황후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과 사진, 입체, 설치작품까지 총 50여 점 이상이 전시된다. '명성황후전' 은 기존의 정형화된 명성황후의 이미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현대에 부활시키는 계기로서의 기획되었으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열린 작품들로 약 50여 점이 선보인다.

<안내>  

성인 12,000원 / 36개월 이상 ~ 고등학생 10,000원
서울 | 예술의전당 V-갤러리
2013.07.06 ~ 2013.08.29

02-720-9785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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