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쓴소리단소리] 아직도 시장에선 '사라'라고 쓰네요

  • 등록 2013.10.03 15:29:00
크게보기

[그린경제 = 이한꽃 기자]  접시를 뜻하는 '사라'라는 말은 일본말입니다만 아직도 시장에서는 '사라'를 즐겨 쓰네요.

바구니도 아니고 플라스틱그릇에 담아 놓은 거 보니 '사라=접시'는 어울리지 않는 말인데도 쓰고 있군요.

제 나라의 '바구니','소쿠리' '고무그릇' 같은 좋은 말을 버리고 남의 말 '사라'를 쓰면 좋은줄 알고........

 

 다이지센(大辞泉)

  1. さら【皿/盤】

    [名] 食物を盛る、浅くて平たい容器。陶製・ガラス製・金属製などがある。
  2.  우리말번역: (사라):  음식을 담는 얕고 편평한 용기, 도자기,유리,금속제 따위가 있다.

   
▲ '햇감자 1사라 3000원' 이라고 적혀있군요

이한꽃 기자 59yoon@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