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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불꽃으로 시작을 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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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 축제 전 노을이 질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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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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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를 즐기기 위해 미리 자리 확보한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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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축제 시작하기 전 오후 |
[그린경제=李白 기자]
여의도 하늘에 가을의 풍요가 불꽃이 되어
사람들의 눈에 뭍히고
오색으로 물들어 반짝이며
하늘을 별들의 고향으로 만들어 놓은 판타지
지나가던 얼음공주도 얼음왕자도
그 빛에 가슴 설에이던 날...李白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와 SBS가 공동주최하면서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매년 가을의 풍요을 축복하 듯 밤 하늘을 불꽃으로 멋지게 환상으로 만들어 주는 불꽃쇼이다.
그런데 이 행사로 100만명이나 모이는 거대한 행사가 되어 버렸다. 아마도 디지탈시대를 맞이한 사진가도 한몫하고 시민의 여유를 즐기는 부분도 한 몫하리라 생각해 본다. 끝나고 나면 쓰레기가 엄청나게 나오는 이 행사가 과연 얼마나 많은 이익을 줄지는 모르겠다. 여러가지 이익도 있을 것이고 불이익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정말 중요 한 것은 사진가가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불꽃 쇼를 관람하는 일반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 해주는 가을의 정취라고 하고 싶다. 어지러운 마음 안정되지 못한 현실적 문제를 잠시 뒤로 하고 연인과 환상에 젖어 하늘에 퍼지는 불꽃 쇼를 보면서 다시 일어나서 살 힘을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행사를 다녀 왔다.
7시30분 부터 캐나다, 일본, 프랑스,한국이 약 15분씩 하늘에 거대한 불꽃을 쏘아 올린 환상의 불꽃 축제!
이 사람 하늘에 퍼지는 불꽃을 담기 보다는 두 눈을 하늘 중앙 그 곳에 박아 버린 시간이 되어 버렸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 하듯 순간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사람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아 내면서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가려고 하면서 풍요의 가을에 불꽃 쇼 축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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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白 기자
경기대에서 동양철학 석사를 이수하고 역학자로서 백민역학연구회와 대종교에서 찬강으로 활동하며, 역학과 사진으로서 과거와 미래를 비교 조명하며 희망을 열어가는 역학인이자 사진가이다. 한국사진방송에서 자연과 철학을 중심으로 에세이를 기사로 올리며 포토클럽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