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경제 = 이한영 기자] 2013 단원미술제가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단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호생관 최북과 단원 김홍도, 단원 미술 체험 프로그램 등 단원 김홍도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 한편, 10월 12일 오후 2시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조선 제일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예술혼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 하고 단원의 삶과 예술을 이해 할 수 있는 “2013단원 학술심포지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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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미술제 최우수작(수채화부문) 문효순 '인사동 지킴이' - 단원 김홍도는 7살부터 20대 초반까지 안산에 거주하며 활동한 표암 강세황에게서 그림을 배우며 유년 시절을 지냈다. 강세황의 추천으로 이른 나이에 도화서의 화원이 되어 20대 초반에 궁중화원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1773년 29살의 젊은 나이로 영조의 어진과 왕세자(정조)의 초상을 그렸다. 또한 1781년과 1791년 두 차례 정조의 어진을 그릴 때도 참여 하였다. 정조의 신임 속에 당대 최고의 화가로 활동했으며 산수, 인물, 불화, 화조, 풍속 등 모든 장르에 능했으나 특히 산수화와 풍속화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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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미술제 최우수상 (조각부문) 김윤재 '그리운 금강산' 연작 - 올해 학술 심포지엄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예술이라는 토론 주제로 서울대학교 박물관 학예 연구관 진준현 외에 평론가 변종필 등4명의 연구자들의 발표가 있다.
- 013.10.04 (금) ~ 2013.10.27 (일)
문의 : 031- 413- 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