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쓴소리단소리] 임자를 만나다

  • 등록 2013.10.26 09: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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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지하철에서 만난 광고입니다. "임자를 만나다" 여긴 한자도 영어도 아닌 우리말 "임자"를 임자로 내세웠습니다. 그저 임산부를 위한 의자에는 임자 곧 임산부가 앉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 광고를 보자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영어와 한자가 판 치는 세상에 우리말만으로도 훌륭한 광고를 해낼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말 사랑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 큰 손뼉을 쳐줄까요?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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