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월정사 템플스테이

  • 등록 2014.03.31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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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오와 악의에서 벗어나 평화를 얻기 위하여 발원하는 종 "

   
▲ 저녁시간에.
   
▲ 월정사 5박 6일 템플스테이 첫번째 기록 템플스테이((Temple stay))절에 온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체험을 하는 것이다. 요즘은 템플스테이하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기도 하다. 올해가 시작 될 일월 초에 다녀온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사진과 간단한 소개로 올려봅니다.
   
▲ 시간이 지나면 무엇이든지 가물가물 기억에서 사라지고 마는 것이 순리라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사진이라는 기록 물이 있어서 삼개월이 흘렀지만 수필을 쓸 수 있게 된 요즘이다. 오늘은 벌써 삼개월이 지난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기억 저끝 하데스의 강가에서 낛시해 봅니다.
   
▲ 느리게 걷기]1월 6일부터 11일까지 월정사에서 머물며 마음으로 다가보고, 눈으로 만져 보고, 호흡으로 느껴 보며 깊은 숨으로 월정사의 기운을 마시고 온 시간이다.
   
▲ 월정사는 오대산자락에 전나무 숲을 옆에 두고 오래 오래 전나무의 향기를 품어내면서 많은 이들에게 휴식을 주는 곳이다. 도시에서는 자동차소음. 사람 소음.스마트폰 소음등으로 귀가 힘들어 하는데 월정사에 들어서니 들리는 건 바람 소리 간간히 까마귀 우는 소리만 들리니 오롯이 내 안에서 말하는 소리도 듣게 되었다.
   
▲ 휴식형 템플테이는 개인에게 작고 아담하며 방바닥이 뜨끈뜨끈한 방 한칸이 배당되어 진다. 예전보다 발전 되어 화장실이나 목욕탕이 현대식으로 개조되어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용을 조금 추가하게 되면 개인 욕실이 딸린 방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이날 이백은 단체로 사용하게 되어 있는 성적당에서 묶게 되었답니다. 월정사 스텝이 안내 해준 절방으로 따라가보니 절의 조용한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듯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 같은 성적당에 입소하였습니다. 여닫이 문을 열고 다시 미닫이를 여는 순간 황토빛 구들방이 정답게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 [600여년 전나무]눈이 내려서 쌓인 월정사에서 첫 날 밤은 그저 완전 만족감으로 주변의 소음이 없는 것조차 느낄수 없었답니다. 저녁이 되어 종을 치는 체험을 하는 순간엔 온 몸이 칼이 되어 날이서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 [저녁 종] 종은 사람들에게 또는 영혼들에게 깨어있라고하는 메세지를 전달하죠. 그리고 사시에 울리는 종은 세상의 중생들이 모든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부처님의 발원입니다. 저녁에 울리는 종은 이생에 있는 이나 저생에 있는 이나 모두 증오와 악의 에서 벗어나 평화를 얻기 발원하는 종이랍니다. 첫번째 기록 마칩니다.
李白 기자 hidam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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