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잔치 틈에 낀 우리꽃 진달래꽃 잔치 아시나요?

  • 등록 2014.04.06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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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윤지영 기자]

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진달래꽃의 정서를 가진 우리겨레에게 맞는 꽃은 사쿠라가 아니라 진달래다. 온 나라가 벚꽃잔치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소리소문 없이 진달래꽃 잔치를 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 ⓒ면천진달래민속잔치

먼저 충남 당진의 ‘면천진달래민속잔치’가 진달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부른다. 당진군의 꽃이기도 한 진달래꽃잔치는 중요무형문화재 86-나호인 면천두견주 설화에 깃든 충효사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잔치다. 이 잔치에는 진달래 민속과 시문학, 그리고 민족정서를 대표하는 진달래꽃을 주제로 진달래떡, 화전, 두견주 등의 음식을 즐기며 체험 할 수 있다. 충남 당진 면천진달래민속잔치 (4. 19 ~ 4. 20) 문의: 041-356-3848
 

   
▲ 원미산 진달래꽃 ⓒ춘의동 축제위원회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부천시 원미구 원미산에서도 진달래꽃 잔치가 열린다.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의 발길을 이끄는 진달래꽃잔치에는 각종공연과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함께 한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잔치 (4. 12~.4. 13) 문의: 032-625-5762 

   
 
진달래꽃 잔치라고 하면 여수 영취산 진달래 잔치를 빼놓을 수 없다.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 일원에서 열리는 여수영취산진달래잔치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 영취산 진달래 ⓒ영취산진달래축제

영취산은 해마다 4월초가 되면 진달래가 활짝펴 온산을 물들인다. 산은 연분홍으로 물들고 아물아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함께 따스한 봄의 정취가 무르익는 영취산! 영취산은 축구장 140개의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다. 이곳에 가는 산행코스는 1시간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3개의 코스가 있다.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에서 정상까지 2.2㎞, 상암초교에서 정상까지 1.8㎞, 흥국사에서 정상까지 1.4㎞다.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이 진달래를 구경하기에 가장 편안하고 좋은 코스는 상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시작해 450m봉을 거쳐 봉우재로 내려선 뒤 영취산 정상에 올라 흥국사로 내려오는 일정이 무난하다. 이와 함께 주변 연계 관광코스로 작년에 개통한 이순신대교→영취산(진달래)→오동도(동백꽃)→금오도 비렁길(산벗꽃)→하화도(야생화)를 연계한 봄꽃 여행길 코스와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별빛 같은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간 시티투어, 여수밤바다에 취해 걷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역시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진달래 잔치는 4. 4(금) ~ 4. 6(일) 문의: 061-659-4743

  

   
▲ 원미구 춘덕산의 복숭아꽃

그런가 하면 원미구 춘덕산에서는 복숭아꽃 잔치도 시민들의 마음을 끈다. 복숭아꽃 감상과 더불어 노래자랑, 각종 공연도 감상 할 수 있다. 부천 춘덕산 복숭아 잔치 (4. 27~ ) 문의: 032-625-5721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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