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로 햇빛가리개 만들어 볼까?

  • 등록 2014.07.02 2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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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한지공예 체험프로그램 연다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한지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박물관 한지 공예-줌치 기법 배우기-75(), 19() 오후 4시 모두 2회 연다.

 

   
 
   
 
이번에 배우게 될 줌치 기법은 전통종이공예 기법의 하나로 두 겹의 한지를 물만으로 붙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착시키고 주물러 아주 강하게 만드는 기법이다. 닥종이로 만든 한지를 몇 시간 동안 물속에 담가 주무르고 치고 두들기다 보면 닥나무의 섬유질이 아름다워지고 광목처럼 질긴 성질이 생긴다. 이런 식으로 여러 장의 한지를 겹치게 되면 가죽만큼 질겨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한지 공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쉽게 만들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햇빛가리개를 만들 예정이다. 줌치기법에 다양한 전통무늬를 활용하여 만들어봄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한지 공예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매회 1시간씩 모두 2회 진행되는 박물관 공예 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어린이 동반 가족 30팀 내외(매회 60여명)를 대상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73()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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