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가 우리 사회에 산적한 각종 문제점의 맥을 짚고 해결점을 제시하는 새 시사다큐 프로그램 <이슈 본(本)>(연출 최용석)을 매주 금요일 낮 3시 30분에 방송한다.
한 주간의 쟁점 현안을 발 빠르게 현장 취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깊이 있는 논점과 대책을 소개하는 KTV의 정통 시사다큐 프로그램 <이슈 본(本)>이 이번 주 금요일 첫 전파를 탄다.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문제의 '본질(本質)'을 꿰뚫어 보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기본(基本)'을 다시 세운다는 기획의도다.

▲ 새 시사다큐 프로그램 <이슈 본(本)>

▲ 새 시사다큐 프로그램 <이슈 본(本)>
다음 주인 오는 7월 24일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18일 낮 3시 30분 방송되는 첫 회 '대한민국, 다시 시작이다!' 편에선 세월호 사고 100일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안전' 문제를 집중 분석한다. 응급처치 수업 신청 조기마감, 안전용품 판매량 급증 등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해 쏠리고 있는 국민적 관심을 취재하고, '안전 신문고함'과 '365 안전센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초기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모범적 사례들을 찾아가 본다.
대형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추진 상황도 상세히 점검한다. 세월호 사고 이후 출항 전 선박 안전관리는 어떻게 강화되고 있는지, 행정절차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비상상황 시 대응 매뉴얼은 현장 맞춤형으로 바뀌었는지,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예고형 훈련'을 '기습형 훈련'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은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꼼꼼하게 짚어본다.

▲ 새 시사다큐 프로그램 <이슈 본(本)>

▲ 새 시사다큐 프로그램 <이슈 본(本)>
제작진은 “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뜨거운 감자’를 냉철한 시선으로 다루되, 그 속에서 포착되는 가슴 따뜻하고 정의로운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 공감형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