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육각 해금 소리에 빠져볼까?

  • 등록 2015.06.09 2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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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김무경 명인, 해금 전수발표회 연다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오는 7월 7일 (화) 저녁 7시 30분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풍류>에서 삼현육각해금보존회 주최, 서울특별시 후 원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해금 예능보유자 김무경 명인의 해금 전수 발표회가 열린다.  

삼현육각해금보존회는 실력을 갖춘 육(六)잽이들이 만나 삼현육각을 이루고 민속음악의 뼈대를 이어가고자 고 지영희 명인이 남기신 경기남부지역 무(巫)의식에서 전승된 음악들을 복원, 전승해 나가고자 하는 뜻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김무경 명인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해금보유자 지정 이후 처음으로 갖는 제1회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해금 전수 발표회로써 우리 전통음악계의 자부심으로서 훌륭한 음악이 사라져 감을 안타까워하며 그 명맥을 이어나가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공연에서 연주될 곡목은 먼저 대영산(민간관악영산회상) 가운데 상영산, 중영산, 잔영산과 삼현도드리, 염불도드리, 삼현타령별곡이다. 이어서 김무경류 아쟁산조와 지영희류 해금산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석 초대이며, 기타 자세한 것은 정아트엔터테인먼트(070-4848-0216)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을 발단으로 삼현육각해금보존회의 음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해본다.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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