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평창은 겨울 눈체험의 메카와 같은 곳이다. 딱 6년 뒤 2월이면 평창에서 대망의 동계올림픽도 열린다. 겨울 평창여행은 스키점프대를 방문해 동계올림픽의 의미를 다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관령면 알펜시아에는 영화 국가대표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스키점프대가 일반에 공개돼 있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훈련장 등 꿈나무, 대표 선수들의 연습 공간도 함께 있어 박진감 넘치는 훈련장면을 엿볼 수 있다. 동계 올림픽 유치의 감동은 몸을 즐겁게 할 실제 체험 공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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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계읍 일대 의야지 바람마을, 대관령 눈꽃마을에서는 봅슬레이 썰매, 눈썰매 타기 등의 역동적인 설원체험이 가능하다. 설경을 곁들인 가벼운 걷기여행을 즐기려면 초록과 백색이 어우러진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걸어본다. 황토구들마을은 뜨뜻한 온돌체험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다.
문의 : 평창군청 관광경제과 033)330-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