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향기가 손짓하는 '해남 땅끝마을 매화 잔치'

  • 등록 2016.03.15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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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 위치한 보해 매실농원은 해마다 3월이면 46ha  (약 14만평)의 매실농원에 약 1만 5천 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온통 꽃 천지가 되어 장관을 이룬다.

국내에서는 단일면적으로 국내최대의 면적을 자랑한다. 또 황토밭에 넓고 평탄하게 펼쳐져 있어 매화터널과 동백꽃 그리고 10여종이 들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자태를 뽐내며 아늑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누린다.

   
 

이곳은 영화 ‘너는 내운명’과 ‘연애소설', '된장' 등의 촬영장소로 알료져 있다. 해마다 3월 하순에는 매화축제가 열려 사진 동호인들의 cf등 촬영명소로 알려져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이번 매화축제에 마련된 행사로는 체험 마당으로, 매화장신구 만들기 체험,목걸이, 핸드폰, 열쇠고리, 매화꽃색칠, 생활용품 만들기가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행사, 매직 퍼포먼스, 봄나물캐기 체험, 겨울배추봄 김장담그기, 즉석 포토 촬영 및 인화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행사장을 찾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해남특산물 할인  판매장, 먹거리음식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 밖에  매화꽃사진 전시,매화분재 전시, 매화매실 전시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푸짐하다.

3월 19~20일,  전남 해남 보해매실농원 일원

문의:061-531-3512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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