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서울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4월 12일(화)부터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평화그림책 작가 4명(정승각, 김환영, 권윤덕, 이억배)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
‘평화그림책’은 우리 어린이들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작가들과 출판사들이 함께 기획한 그림책 시리즈로 여기에 참여한 한국 작가 4명을 릴레이 형식으로 만나보며, 작가와 함께 그림책이 품은 역사적 사실과 흔적들을 따라가며 느낄 수 있는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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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통한 새로운 시각적 접근으로 작가와 다양한 역사적 문제들과 아픔을 공유하며 역사의 상처를 끝나지 않은 오늘의 상처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미련하고자 한다.
일반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및 사계절출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http://www.sakyejul.co.kr) 통해 홈페이지별 30명씩 강좌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보서비스과(☎2133-0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은 “평화로운 세상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모두 함께 꿈꾸고 노력해야만 가능한 세상이다. 그러기 위해서 평화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번과 같은 시간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평화로운 세상, 평화로운 서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