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전 <심청>, 세계를 사로잡다

  • 등록 2016.06.12 08: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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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창작 30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 벽안의 외국인들을 기립시켜 박수 치게 할 줄을 누가 알았을 까?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 사랑,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쉬는 무대와 의상,혼을 바쳐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

   
 

전 세계 15개국 투어로 ‘한국 발레 역수출’의 성과를 이끌어낸 유니버설발레단 <심청>이 창작 30주년을 맞아 절정의 아름다움으로 돌아온다. 역동적인 남성미로 한국 발레 사상 최고의 남성 군무로 손꼽히는 선원들의 춤,  폭풍우치는 인당수를 보다 생동감 있고 환상적으로 꾸민 수중 장면, 클래식 발레의 화려한 환타지를 담은 용궁의 향연, 바다 요정들의 디베르티스망 용궁에서 펼쳐지는 심청과 용왕의 2인무 등 화려한 무대가 관중을 사로잡는다.

'발레 한류’의 선두주자 유니버설발레단의 야심작, <심청>은 1986년 국립극장 초연 후 전세계 15개국 공연 2001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LA뮤직센터 한국 발레 최초 공연, 2003년 한국 발레 최초 프랑스 공연,대만,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일본,오만, 러시아, 프랑스, 콜롬비아 등 2011년부터 3년간 9개국으로 이어진 기립박수의 행진이 이어졌다.

2016.06.10. ~ 2016.06.18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70)7124-1737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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