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음 빛깔의 호른 음악 탐닉하기

  • 등록 2016.07.11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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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 김홍박 독주회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금관악기 가운데 가장 먼저 오케스트라에 도입되었으며, 현대 오케스트라에서 중음역용 주요한 관악기의 하나로 연주되는 호른(horn). 오는 716() 8시 예술의 전당 IBK쳄버홀에서는 김홍박 호른 독주회가 열려 호른의 아름다운 빛깔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에서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십대에 동아음악콩쿠르를 석권한 그는, 국제호른협회에서 주최하는 필립 파카스 어워드에서 2, 이태리에서 열린 ‘FEDERICO II DI SVEVIA’ 국제 호른콩쿠르에서 3, 또한 2012년 도쿄에서 열린 일본 관악·타악 콩쿠르에서 호른부문 1등과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향에서 호른 부수석으로 활동하였고, 2014년부터 세계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 활동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가을부터 2014년까지는 스웨덴 왕립오페라에서 제2수석으로 활동하였고 2015,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호른 수석으로 뽑혔다.

 

2015년 월간 객석이 선정한 “2015 차세대 젊은 예술가 12에 금관분야 연주자로는 최초로 뽑혔으며,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 30에 선정되며 음악계를 넘어 우리 문화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홍박은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수석이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무대에서 약진하고 있는 유일한 우리 금관 연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연주 시간은 100분이고, 입장권은 R4만원, S3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것은 전화 (02)338-3816로 하면 된다.



윤지영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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