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을 주제로‘물순환 시민문화제’ 연다

  • 등록 2016.07.26 12:47:29
크게보기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빗물을 주제로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7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왜곡된 물순환으로 인해 국지적 집중호우 증가, 중·장기적 가뭄 우려 등 기후 환경 변화가 큰 상황에서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서울시에서 빗물을 주제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단순 전시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빗물 영화제 ▴빗물 놀이터 ▴레인스테이지 ▴레인콘서트 ▴빗물 체험행사(10개) ▴물순환 박람회 ▴물순환관리 국제 심포지엄 ▴레인마켓 등이다


〈물순환 관련 제품 전시‘물순환 박람회’〉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신개발품 등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물순환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련 산업과 기술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총 36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되고 22개 업체가 참여한다


 물순환 박람회에는 빗물침투시설, 빗물저류시설, 빗물이용시설, 물절약시설 등이 전시된다.

  7월 29일(금)엔 물절약과 물순환 회복을 주제로 ‘2016 물순환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미국,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등 다양한 나라의 물관리 사례를 듣고 토론한다.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인공계, 자연계 물순환 정책에 대한 학술정보와 정책방향 등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및 프로그램 안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2016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 02-2133-3762~4, 02-2133-3756)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을 주제로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통해 빗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되며,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영 qdbegm@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