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은 캐논코리아와 공동으로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 간 압구정에 위치한 캐논 플렉스에서 ‘신비의 섬, 로타 사진전’ 연다. 여행이나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전시장을 방문, 무료로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로타섬은 태평양 북서부 북마리아나제도에 있으며, 괌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위쪽에 있는 섬이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으로 그 위에 산호 석회암이 덮여 계단 모양의 단구(段丘) 지형을 이루며, 서식하는 식물상과 동물군이 다양해 보석 같은 섬이라 불린다.
이 사진전에서는 지난 6월 진행된 ‘로타 출사 여행’에 참가한 30명의 블로거들이 캐논의 신제품 EOS 80D로 직접 촬영한 작품 60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로타 섬의 명소인 테테토 비치, 아스 만모스, 송송 전망대, 천 그루 야자수, 스위밍 홀, 버드 생추어리, 통가 동굴 등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7월 28일 ‘신비의 섬, 로타 사진전’ 개막 행사를 진행, 최우수작 3점을 선정하여 “베스트 포토상”을 시상했으며, 사진전 기간 동안 다양한 소셜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마리아나 여행권과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