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의 협곡을 즐기다, 강원 삼척

  • 등록 2016.07.31 1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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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아름다운 포구가 많다. 그중 으뜸은 장호리 바다이다. 이곳에 올망졸망 솟아있는 바위들이 만들어낸 바다의 협곡이 있다. 10여개의 바위가 엇갈리며 물길을 연 모양이 협곡처럼 느껴진다. 그 바다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것은 투명카누와 스노클링, 바다래프팅 등의 해양스포츠이다. 카누를 타고 바위 사이를 오가다보면 이국적인 정취마저 느껴지는 것.



해녀들이 바다에서 직접 잡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마을의 장점이다. 장호리를 중심으로 용화리에서 궁촌리까지 이어지는 약 5.4km의 해양레일바이크와 삼척의 어촌민속문화를 알 수 있는 해신당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돌아볼 것. 동굴도시 삼척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대금굴과 환선굴을 돌아본 후, 석탄광산에서 캐낸 폐광석의 화려한 변신을 만날 수 있는 도계유리마을을 찾아 유리공예체험도 즐겨보자.


문의 : 삼척시청 관광정책과 033)570-3846

윤지영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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